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올라섰다는 자화자찬은 많습니다. GDP, IT 인프라, 교육 수준 등 여러 지표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건 사실이죠. 그런데 이 화려한 외면 뒤에는 곪아가고 있는 심각한 내부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가계부채입니다.

 

 

 

 

 


지금 한국은 ‘벌어서 이자 갚기’에 인생을 쓰는 나라

2021년 기준,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4.2%, 세계 37개국 중 1위였습니다. OECD 기준으로 보면 206.5%,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이냐면, 국민이 벌어들이는 소득보다 빚이 더 많다는 겁니다.

● IMF 기준: 한국 가계부채 105.8%
● OECD 기준: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 206.5%
● 세계 최고 수준

호주, 스위스, 캐나다 같은 나라들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들 국가는 소득 수준이 높고 복지 시스템도 탄탄합니다. 한국처럼 저출산, 고령화, 불안정한 노동시장에 놓인 나라가 이렇게 높은 부채 비율을 가지는 건 매우 위험한 신호입니다.


 

 

 

 

 

부채는 그냥 숫자가 아니다. 이건 ‘경제 암세포’다

부채가 많아지면 당장은 괜찮아 보일 수 있습니다. 집을 사고, 소비를 하고, 경제가 굴러가는 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이건 신용으로 만든 착시일 뿐입니다.

  • 금리가 오르면? → 원리금 부담이 급증
  • 소비가 줄어들면? →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무너짐
  •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 담보가치 하락 → 금융 시스템 위험

IMF도 경고했습니다. 지금처럼 가계가 빚으로 버티는 구조는 외부 충격에 너무 취약합니다. 1997년 외환위기처럼, 한 번 무너지면 회복하는 데 수십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ㄱ,그렇다면 근본원인은 무엇일까요??

 

 

 

 

근본 원인은 무엇인가?

  1. 부동산 중심의 경제 구조
    무리하게 집을 사야 ‘인생이 성공’이라는 인식. 정부도 부동산 경기 부양에 의존.
  2. 비정규직·자영업의 비율이 높음
    소득이 불안정하니 신용에 의존할 수밖에 없음.
  3. 금융기관의 대출 중심 구조
    돈을 빌려주는 쪽도, 갚는 쪽도 ‘부채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시스템.

이대로 가면 어떻게 되는가?

한국 경제는 이미 한계 소비 성향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벌어도 안 쓰는 사회로 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빚 갚느라 여유 자금이 없으니까요.

장기적으로는 내수 시장이 무너지고, 부동산 버블 붕괴, 금융 시스템 불안정, 청년층의 사회 진입 차단 등 연쇄적인 구조 붕괴가 올 수 있습니다. 이건 단순한 금융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를 흔드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결론: 이 문제는 개인이 아닌, 국가가 나서서 개선해야 한다

가계부채는 개인이 '절약'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정부가, 정치권이, 금융 시스템이 바뀌어야만 해결 가능한 구조적 위기입니다.
지금 당장은 조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조용한 위기는 어느 날 갑자기 터집니다.
그리고 그때는 이미 너무 늦었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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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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