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번에는 또 2024년보다 더 안 좋다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그것을 알아보겠습니다.
<“미래를 보는 지표”가 경고등을 켰다>
건설투자는 곧바로 집을 짓는 게 아니라, 사전에 수주·허가·착공이라는 단계가 먼저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이것들이 많아야 미래에 건물이 많이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건설수주와 허가, 착공이 모두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무려 수주는 26%, 허가는 25.9%, 착공은 40.4%나 급감했죠.
더 심각한 건 착공은 7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는 사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올해 건설투자도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돈이 문제다! “고금리와 PF의 함정”>
건설업의 돈줄을 쥐고 있는 금융시장이 불안합니다.
장기간 이어지는 높은 기준금리 때문에 이자가 늘어나고, 공사비도 오르고 있죠.
게다가 최근 화제가 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사태까지!
이로 인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겹치다 보니 건설사들이 새 사업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부는 다급하다! “긴급처방 총출동”>
상황이 심상치 않자 정부는 긴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 일단 유동성 확보! 건설사들이 돈을 구할 수 있게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 보증 확대와 저금리 대출 갈아타기 등 구체적인 자금지원 방안도 제시됐죠.
• 올해 1분기엔 전체 건설 투자 예산의 35.5%(약 20조 원)를 조기 집행해서 일감을 서둘러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정도 대책으로는 건설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어려울 거라고 진단합니다.
<우리 경제, 건설업만의 문제는 아니다>
기획재정부도 최근 경제동향에서 건설 부진이 경기회복에 큰 걸림돌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산업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도 건설업이 뒷걸음질 치면 전체 경제가 활력을 찾기 어렵습니다.
정부 관계자도 “‘부진’이란 단어는 잘 쓰지 않는데, 지금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2025년 건설경기가 안 좋은 이유를 정리해봤습니다.
이제 왜 뉴스에서 매일 건설업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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